김유나 님, 안녕하세요.

 

현지에서 억울한 일을 경험하셨네요.  T.T

 

우선 패스 개시 및 사용법에 대한 설명은 가이드북에 자세히 나와 있는데

숙지를 못한 채로 역에 가셨던 것 같네요.

(패스 사용 전 열차역 창구에 패스와 여권 제시하여 개시 스탬프를 받으셔야 됩니다. )

 

1/3 파리에서 유레일을 개시하셨는데

역무원이 왜 첫 번째 칸을 비워 두고, 두 번째 칸에 1/4로 기입을 했는지....

(시간이 지체되었다고 남기셨는데 1/3 밤에 기차역에 도착하셨고

자정을 넘겨 열차를 탄 후 역무원을 만나신 건가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벌금 내기 전에 니스 역무원에게 상황을 잘 말씀하시고,

벌금을 내지 않으셨어야 했는데... 

벌금 낸 후 다시 환급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T.T

 

패스는 저희 쪽에서 구입하신 건지..?? 김유나 님 이름으로는 조회가 되지 않는데....

저희 쪽에서 패스 구입하신 것이라면,

추후 패스와 패널티 영수증 보내 주시고 전화로 상황 설명을 좀 더 자세히 해 주세요.

현지로 문의는 해 보겠습니다. 다른 곳에서 패스 구입하셨다면 현지 문의 불가하고요...

 

남은 여행 잘 마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글] 김유나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유레일 패스 사용자 입니다.

유레일 ㅍㅐ스 벌금에 관하여 문의드릴게 있어서 글 올립니다

저희는 1월 3일날 파리에서 유레일 패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어떻게 개시를 하는지 몰라 찾느라 시간이 지체되었고 그로인해 역무원이 도착하여

하루가 날아갔습니다. 그와 동시에 역무원이 1월 4일로 날짜를 작성하였고, 스탬프는 1월 3일로 찍어줬습니다. 

옆의 날짜들과 비교해보시면 1월 4일은 글씨체가 조금 다른것을 느끼실 수 있을것 입니다.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던 저희는 역무원이 해주는대로 있었고, 그 뒤에도 별 탈 없이 유레일을 이용할 수 있었기에 문제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오늘 2월 5일 마르세유에서 니스로 가는 열차 안에서 역무원이 이것을 확인하더니 저희에게 벌금을 물렸습니다. 

두번째 칸의 날짜는 저희가 작성한것도 아닐뿐더러 첫번째 칸도 벤을 먹었는데 벌금까지.200유로를 물어서 억울해서 문의드립니다

 

사진 첨부하겠습니다